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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전 골든골, 내 축구인생을 바꾼 한 골
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터뜨려 한국의 2-1 승리를 이끈 안정환. 그는 “히딩크 감독님 말씀대로 한·일 월드컵이 끝난 뒤 인생이 바뀌었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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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정환 "車 부수고 살해협박…그때 35억, 국민사랑과 퉁쳤다"
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 안정환이 2002년 당시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들어 보였다. 장진영 기자 한국축구가 4강 신화를 썼던 한일 월드컵은 2002년 5월31일에 개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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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알같은 글씨로 파도를 만들었다, 김25의 '텍스트 회화'
김25, Once more upon the waters!. Oil on Canvas., 145.5x97㎝[사진 금산갤러리] 화면에 넓고 깊은 바다가 담겼다. 힘껏 솟구쳐 올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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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별이 된 배우 강수연 “시대 풍미한 연기자” “너무 이른 영면”
e글중심 영화배우 강수연씨가 지난 7일 향년 5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 고인은 5일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별세했습니다. 네 살에 아역배우로 데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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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핫뉴스] 우리 동네 축제는?…검수완박ㆍ청문회 정국(政局)(25~5월1일)
4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검수완박 #청문회 #임성근 #청각장애인 올림픽 #북한 열병식 #수학여행 #아름지기 #거리두기 #영화관 팝콘 #김건희 #서울연극제 #금성ㆍ목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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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존경이 사라진 사회
한경환 총괄 에디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(40) 선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현역생활을 은퇴한다. ‘조선의 4번 타자’란 별명을 가진 그는 2006년 타율·홈런·타점 타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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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추위를 불사르며 피어나는 꽃, 동백
민족의 대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지났습니다. 갑(甲)·을(乙)·병(丙)·정(丁)으로 시작하는 10간과 자(子)·축(丑)·인(壬)·묘(卯)로 시작하는 12지를 결합해서 60갑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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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]곗돈 모아 연주회 열어요…8인의 성악가들 '인생 공연'
■ 중앙일보 새 디지털 서비스 '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' 「 '인생 사진'에 응모하세요. 12월 사연의 마감 일입니다.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사연을 인생 사진으로 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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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듄' 그 예쁜 남자…25세 샬라메 "스타배우? 그건 곧 죽음"
영화 '듄'의 주연 배우 티모시 샬라메. 워너 브라더스, AP=연합뉴스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건 어렵다. 외모로 보자면 남자인데도 ‘예쁘다’는 말이 어울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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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경호의 시선] ‘정책의 시간’을 기다리며 2
서경호 경제·산업디렉터 선거판에서 정책 토론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난번 칼럼(‘정책의 시간’을 기다리며)을 썼다. 보수도 맞장구칠 만한 진보경제학자의 정책 제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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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낯설다구요? 요즘 핫한 브로드웨이판 마당극이죠”
━ [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] 뮤지컬 ‘하데스 타운’의 두 배우 박강현·강홍석 10년지기인 강홍석(오른쪽)과 박강현이 연기를 함께 하는 건 처음이다. 정준희 기자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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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재엽 금 딴 것도 저 바위 때문이래" 유명세 탄 그곳 정체 [e즐펀한 토크]
지난 19일 오후 대구 팔공산 갓바위. 근엄하게 가부좌를 튼 갓바위 부처상 아래 마련된 260여㎡의 공간에서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이 쉼 없이 불경을 따라 외우고 있었다. 자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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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문엔 점8개 박힌 검은돌…종로 SK빌딩 네 모서리의 비밀
무슨 사연이 있기에 금두꺼비가 정문 앞에 앉아있을까. 강남 선릉역 가까운 곳에 있는 빌딩이다. 지금은 북한 땅인 개성은 옛날 고려의 수도였다. 개성이 도읍지가 되는 데 결정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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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배기사 화가와 94세 노모의 특별한 전시 열려
이현영, 나의 첫봄, acrylic on paper, 132x38.8cm, 2021 택배기사로 일하면서 화가활동을 이어온 이현영 작가와 막내아들인 이 작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즐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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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부신 유리 계단...팬데믹 시대 오토니엘 작가가 전하는 희망
장 미셸 오토니엘, Precious Stonewall,2020,Green and emerald green mirrored glass, wood ,33 x 32 x 22 cm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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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&] 독서부터 숙면까지 호캉스 힐링 위한 1급호텔 '비장의 무기'
연말연시 호캉스 시즌을 앞두고 주요 호텔들이 앞다퉈 프리미엄 침대를 비치하고 있다. 시몬스 침대를 설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객실. [사진 시몬스] ━ 호텔마다 개성만점 ‘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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덩샤오핑·리콴유·탁신, 재해·전쟁 나 떠돌던 ‘객가’ 후예
━ [중국 기행 - 변방의 인문학] 객가와 토루 푸젠성 난징현에 있는 톈뤄컹촌 마을의 객가 토루. 네 개의 원형 토루와 하나의 사각형 토루가 모여 있어 사채일탕(四菜一湯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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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돌과 마루, 정반대 바닥이 어떻게 한집에 공존하게 됐을까
강릉 경포대를 축소한 구조물. 4단계로 달라지는 마루 높이에 따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야 또한 바뀌는 걸 체험할 수 있다. [사진 아름지기]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면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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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돌과 마루, 정반대 성질의 바닥이 한집에 공존하게 된 이유
'아름지기-바닥, 디디어 오르다' 전시 중 강릉 경포대를 축소한 구조물. 바닥부터 4단계로 달라지는 마루 높이를 통해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 차이를 체험할 수 있다. 사진 아름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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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아자 2020] 허진수 나전칠기 빗접, 구현모 합죽선, 이승원 BTS 후드티 보내와
허진수 GS칼텍스 이사회의장은 나전칠기 빗접을 기증했다. [사진 위스타트·중앙포토] '위아자 나눔장터 2020'에는 경제·과학계 인사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. 위아자 나눔장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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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] 순간을 찍고 감흥을 읊고…시인이 따로 있나
━ 스마트폰 시대의 문학 ‘디카시’ 신록의 5월이 익어간다. 코로나19 대재앙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은 올봄도 여름에 자리를 물려줄 채비를 하고 있다. 우리네 일상을 송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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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" 산막 생활이 던진 화두
━ [더,오래] 권대욱의 산막일기(46) 하얗게 눈이 왔다. 서설(瑞雪)이요, 아름답다 말하겠다. 탈도 많고 허물도 많은 우리네 삶. 그 흔적을 순백의 순결로 덮어주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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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한곳이라도 가봤으면···전문가가 꼽은 세계 여행지 톱10
아찔하게 높은 절벽 위에 터를 잡은 부탄의 사원 탁상곰파. [중앙포토] 새해가 코앞이다. 내년에는 어떤 도시로 여행을 떠나볼까. 연말을 맞아 세계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한 '2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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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손민호의 레저터치] 놀이가 된 걷기여행…올레 축제 10년
길은 사람이 걸어야 길이 된다. 길에 사람이 있을 때 길을 품은 풍경은 비로소 완성된다. 2010년 제1회 제주올레 걷기축제 첫날. 1코스 말미오름 정상에서 당근밭 사이를 걷는